티스토리 뷰

인스타를 시작하면서 알게된
제주도 사는 고양이 희끄!

희끄는 정말 인스타 스타
고양이로 유명한데요.
저는 고양이 희끄가 케이크를 탐하는
귀여운 모습의 영상을 본 후
희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.


그래서 인스타를 팔로우하면서
희끄의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요.

최근에 희끄의 아버지로 불리는
히끄가족이자 희끄 보호자분께서
희끄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셨습니다. ​


바로 고양이 희끄와 아부지의 제주 생활기
희끄네 집입니다!
요즘 이 책이 화제라서 교보문고에서
처음에는 구할 수가 없었어요 ㅠ

그래서 매장에 책이 있는지 보고
방문하던가 온라인 주문을 해야합니다. ​


책 소개를 하자면 희끄 아부지로 불리는
이책의 저자인 이신아 작가님은
사실 여자이십니다.

왜 희끄 아부지로 불리게 되었는지는
책에 잘 나와있어요. ​


책의 목차는 희끄를 처음 만나게 된 순간부터
희끄와 가족이 되게 된 이야기
그리고 희끄와 함께 살며 좌충우돌
재미난 이야기들​


지금까지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.
희끄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지만
인스타를 통해 알게된 한카피님과
한카피님네 멍뭉이 두마리 호이, 호삼

그리고 이신아님의 지인 인간비글,
동네 길냥이 친구들 이야기도 함께 등장합니다. ​


책에는 짤막한 에피소드와 함께
귀여운 희끄의 모습이 가득해요!
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.

책을 좋아는 하지만 책읽기가 느린
저인데 이 책은 하루만에
그것도 몇시간 만에 다 읽었을정도에요. ​


희끄 이야기도 재미있지만
작가님의 신념(?) 생각 또한 잘 담겨있어서
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.

고양이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
한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.
그냥 예쁘다는 마음으로 또는 본인이
외롭다는 이유로 동물을 키우다
개인 사정으로 유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
그리고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으로
갈 수 있기를 바라며 책 리뷰를 마칩니다.

댓글